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생활문화 축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해 도당공원, 목일신공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시민운동장 등 4곳에서 펼쳐진다. ‘다락(多樂)’은 ‘여러 가지 즐거움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처럼,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의 축제다.
 [코리안투데이] 작년 ‘난타해피스쿨’이 공연장면 © 이예진 기자 |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130여 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하며, 무용·합창·난타·악기 연주 등 공연 중심의 무대와 회화, 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부천시민회관 갤러리 전시존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어 시민 작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의 ‘2025년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화 네트워크의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각 공원에서는 무료 체험존과 유료 체험존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 나들이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제11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 웹홍보물 © 이예진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가을빛으로 물든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생활문화를 향유하며 ‘다락(多樂)’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는 [부천문화재단 공식 누리집](https://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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