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세금 고민 해결 위한 세무설명회 개최

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세금 고민 해결 위한 세무설명회 개최
✍️ 기자: 지승주

 

서울 송파구가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세금 부담 해소를 위해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선착순 4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며,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송파구 세무설명회 사진   © 지승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재건축·재개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원 및 구민들의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송파구는 ‘잠실5단지’, ‘올림픽 3대장’ 등 총 41개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구정 방향에 따라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조합원들의 세무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2023년부터 세무설명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재건축·재개발 세금 이슈에 초점을 맞춰 설명회를 기획했다. 특히 400명 선착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재개발 권리와 세금 뽀개기’의 저자이자, 다수의 유튜브 강연으로 잘 알려진 안수남 세무사(세무법인 다솔)가 강연을 맡는다. 안 세무사는 양도소득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세금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조합원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절세 전략과 실무 팁을 얻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건축과 재개발은 주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중대한 이슈인 만큼, 정확하고 실질적인 세무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세금 고민을 줄이고, 실질적인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세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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