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올해 첫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1월 17일 오후 4시,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 및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추진 단계와 유의사항을 공유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의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주요 정비사업 개정안 ▲추진 단계별 주요 사항 등 최신 정비사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복잡한 정비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누리집의 ‘통합예약’ 게시판 또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영등포구는 현재 지역의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통해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신길5동 주민센터 1층과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2층에 각각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동산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정비사업의 진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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