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핵심지도자 아카데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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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5년 핵심지도자(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5급 이상, 구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지방 공공기관 간부 등 4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2025년 핵심지도자 아카데미 교육 실시

 [코리안투데이]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 전경 © 정소영 기자

 

이번 아카데미는 울산의 핵심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 사고와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공직선거법의 이해와 인공지능(AI) 시대의 대응 전략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포함했다.

 

오전 교육에서는 2025년 울산시의 시정 방향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지방자치단체 활동 관련 공직선거법규 운용기준’ 강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적 기준을 준수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이창길이 ‘덕질시대: 서울을 따라하지 않는다 2025’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교육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태원 수석연구원이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AI 기술이 공직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행정 혁신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신발 속의 인문학’ 강의가 마련되어, 공무원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핵심지도자 아카데미를 통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의 잠재력을 깨워 ‘꿈의 도시 울산’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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