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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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5일 오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 동안 모은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은 2007년부터 19년째 이어져 온 전통 있는 나눔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각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부금은 중랑구 내 161개소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총 3,842만 원으로,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부에 참여한 원아들은 ‘중랑 동행 사랑넷’의 최연소 참가자로 등록되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 전달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액 전달식’ 개최© 이지윤 기자

 

지난 11월 선포식을 가진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을 연결하는 중랑형 복지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주민들은 ‘중랑 동행 사랑넷’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 항목을 선택하면 직접 기부에 동참할 수도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랑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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