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년 창업의 요람 ‘청년창업이룸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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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비 창업가들의 든든한 지원 공간이 될 청년창업이룸터가 지난 113일 광진구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진구, 청년 창업의 요람 ‘청년창업이룸터’ 본격 운영

 [코리안투데이] 중곡제4동 청년창업이룸터  © 안덕영 기자

 

청년창업이룸터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공공형 공유오피스로, 중곡4동경로당과 화양장수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되었다. 이곳은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10명의 청년이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 온라인 커머스 구축 등 다양한 창업 분야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입주했다. 1인실 월 3만 원, 2인실 월 5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회의실과 휴게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시중 공유오피스보다 월 20~30만 원 저렴하며, 공공요금이 면제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청년센터 광진과 연계해 창업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광진구청장은 지난 4일 청년창업이룸터 2곳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을 격려하며 이곳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창업의 발판이 되어, 성공의 문을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는 구청 누리집 청년포털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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