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성 반영한 특구 운영 청사진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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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특구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가 지난해 지정된 두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한 첫 공식 회의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 수립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특구 전담조직(TF)은 지난달 17일 출범했으며,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팀장을 맡고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시청 관련 부서장, 세종시교육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관련 부서장,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 일자리경제진흥원, 대학 산학협력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세종시, 특성 반영한 특구 운영 청사진 마련 착수

 [코리안투데이] 세종시, 특성 반영한 특구 운영 청사진 마련 착수 © 이윤주 기자

 

이들은 ▲기업 인력양성 ▲기업지원 ▲투자유치·홍보 ▲교육특구 성과점검 등 4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해 세종시 특성에 맞는 특구 운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고, 교육특구로서의 성과를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구 운영 기본계획과 특구 기업협의체 구성, 기업 지원시책 개편, 특구 맞춤형 지원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총 6개 안건이 다뤄졌다. 논의 과정에서는 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됐다.

 

시는 앞으로 특구 전담조직(TF)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특구 간 연계를 통해 산업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세종시가 첨단산업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첫걸음”이라며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특구 운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및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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