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봄철 신학기 감염성질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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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협력해 봄철 신학기 감염병 유행 대비 감시 강화  

 

울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단체생활로 인해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시, 봄철 신학기 감염성질환 주의 당부

 [코리안투데이]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 정소영 기자

 

지난해 신학기(3~5월) 울산시의 감염병 신고 현황에 따르면 전체 654건 중 수두가 322건(49.2%), 유행성이하선염이 73건(11.2%)을 차지하는 등 이 시기에 호흡기 감염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백일해의 경우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는 감염자의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이나 콧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다. 이에 따라 개학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두: 총 1회 접종(생후 12~15개월)  

유행성이하선염: 총 2회 접종(1차 12~15개월, 2차 만4세~6세)  

백일해: 총 6회 접종(1차 2개월, 2차 4개월, 3차 6개월, 4차 15~18개월, 5차 만4세~6세, 6차 만11세~12세)  

 

이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 유행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울산시는 신학기 감염병 유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를 통한 집단발생 조기 인지 등 감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또한, 집단 감염 또는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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