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저탄소 농업 확산 위해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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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 이행 계획’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저탄소 농업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아산시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과 ‘2050 탄소 절감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산시, 저탄소 농업 확산 위해 적극 나선다

  [코리안투데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교육 및 2025 탄소절감 캠페인 모습© 신기순 기자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에게 저탄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탄소 농업기술 활용법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방안을 학습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킨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65개 품목의 농산물이 인증 대상에 포함되며, 환경 보전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 배출 감소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또한, 탄소 절감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훈 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장은 “저탄소 농업은 우리 농촌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저탄소 농업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새로운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 분야에서도 탄소 저감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가들이 저탄소 농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연구·보급하는 한편, 농업인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친환경 농업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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