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14명 훈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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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2025년 전국대회를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는 7일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 14명에게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훈련비 지급 규정에 따라 전문체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급별로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14명 훈련비 지원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14명 훈련비 지원 © 이윤주 기자

 

선발된 선수는 사이클과 노르딕스키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신의현을 비롯해 사격 종목의 장성원, 김정남, 조정두, 김연미, 김고운, 권상현, 최재윤이 포함됐다. 또한, 펜싱의 심재훈과 박천희, 유도의 이현아와 박한서, 승마의 박정제와 이종하도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훈련비는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고 100만 원부터 최소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는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는 올해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전국 각종 대회와 부산에서 개최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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