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반기문재단 방문… 금산인삼 세계화 촉진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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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을 방문하여, 금산인삼의 세계화 촉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군수는 반기문 이사장과 만남을 가졌으며, 금산인삼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과 세계시장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반기문재단 방문… 금산인삼 세계화 촉진 협력 요청

 [코리안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 반기문재단 방문 기념사진(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이 15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인삼의 종주지로 자리매김해 왔고, 인삼의 재배, 가공, 유통 등 산업 전반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금산은 또한, 2018년 금산전통인삼농법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었으며,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국제적인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반기문 이사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산인삼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국제 사회에서 한국 인삼의 위상을 강화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반기문 이사장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금산군의 부단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반기문 재단은 국제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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