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8월 10일과 17일 이틀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청소년 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과학캠프는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초등반은 ‘로봇, AI를 만나다’, 중등반은 ‘드론 활용 AI 코딩 전문가’라는 주제로 각 2개의 반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과학캠프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활동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청소년 과학캠프 성료… 학생 중심의 맞춤형 과학 진로 교육

 [코리안투데이] 청소년 과학캠프 사진  © 유종숙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과학캠프가 과학 기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변화하는 융합 과학 기술 중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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