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8월 23일 민락동에 새로 이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의정부직업지원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응원했다. 의정부직업지원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가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로,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의정부직업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참석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의정부직업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참석  ©강은영 기자

 

의정부직업지원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생활기능과 사회기능을 향상시키는 재활기초훈련을 비롯해, 직업실습, 멋글씨(캘리그라피),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직업기초기능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이전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시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명칭인 ‘바름터’를 ‘의정부직업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정도선 시설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직업능력향상, 고용확대, 자립기반 확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직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소식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으며, 더 넓어진 공간과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정부직업지원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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