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군산 문화 배달’ 사업이 시민들의 직접적인 평가를 받는다. 재단은 사업의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시민 평가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평가단은 ‘군산 문화 배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다 나은 사업 운영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문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군산문화관광재단시민평가단모집 © 조상원 기자 |
평가단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사업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이에 대한 활동비로 회당 5만 원(최대 2회)이 지급될 예정이다. 총 6명을 모집하며, 군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군산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https://gunsancf.or.kr/)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sy6510@gunsan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첫째 주 중 개별 안내되며, 평가단 발대식은 4월 둘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시민 평가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사업팀(☎063-443-4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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