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가 *2025년 세종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에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세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반영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의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공고는 3월 26일 시작돼 4월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받는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이 세종의 특화소재나 전략육성 분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세종의 문화유산, 스마트시티, 과학기술, 행정도시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콘텐츠를 우선 고려하며, 콘텐츠 장르는 제한 없이 영상, 게임, XR, 애니메이션 등 전방위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내 세종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등록한 콘텐츠 기업이다. 단독 참여뿐만 아니라 필요시 다른 기업이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다양한 전문성과 자원을 융합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려는 취지다.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4천만 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하며, 이는 인건비, 기획개발비, 제작비, 시제품 개발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단순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산업 전문가의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한다.프로젝트 개발 전 과정에서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는 후속 투자 및 마케팅 연계까지 고려해 종합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초기 개발부터 실제 유통과 확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세종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세종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세종테크노파크 본관 전경 © 이윤주 기자 |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세종지역 실행 버전으로, 향후 성과에 따라 사업 규모 확대 및 후속 지원 가능성도 열려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e나라도움(www.bojo.go.kr) 시스템을 통해 4월 11일 1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업 공고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www.sj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콘텐츠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이며, 세종시에는 지역 브랜딩과 문화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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