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정신건강사업 협력 강화… 동구보건소-동 행정복지센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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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하동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보건소는 지난 2월 27일, 치매·정신건강사업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의 치매 관리 및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보건·복지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간호·사회복지 담당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정신응급대응 및 정신질환자 입·퇴원 관리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업 안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상담 접근성 향상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치매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치매 환자 등록 및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구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매·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매·정신건강사업 협력 강화… 동구보건소-동 행정복지센터 간담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동구보건소-동 행정복지센터 간담회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치매·정신건강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마음이 건강하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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