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은평구 사회적경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은평구에 소재한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사회적경제 멘토링 모집 ©양정자 기자 |
멘토링은 기업의 사전 진단을 바탕으로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 ‘법인 운영 및 관리’ 분야는 자금조달, 인사·노무, 갈등관리,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중심으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둘째, ‘비즈니스 전략’ 분야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마케팅 전략, 사업 규모화 및 사회적기업 인증에 관한 상담이 제공된다.
멘토링 사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02-351-8483)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멘토링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