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월 18일(토) 오후 2시,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뜰에서 그림책 *<꽃점>*의 저자 문명예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 속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하고 창작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화정도서관,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꽃점> 이야기’ 개최 © 지승주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1월 18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을 위한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꽃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명예 작가는 그림책 *<꽃점>*의 탄생 배경과 창작 과정, 원고와 그림이 완성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을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빔 프로젝터를 통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주인공 ‘작은 곰’의 첫사랑 이야기 속 설렘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속에 등장하는 꽃과 곤충에 대해 탐구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꽃점 놀이’*와 ‘꽃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어린이는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https://www.goyanglib.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정도서관(☎031-8075-92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의 세계를 넘어서 창작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감성을 키우고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꽃점>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와 활동을 통해 설렘과 용기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과 예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