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4일, 서울시 주관 신속통합기획 전시회의 ‘주민 참여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 성과와 진행 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 행사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미래 지역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신속통합기획 전시회 통해 주민과 성과 공유 © 이지윤 기자
중랑구 신속통합기획 사업은 면목7구역, 상봉13구역 등 총 4개소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면목7구역은 2024년 9월 조합설립인가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상봉13구역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열린도시’, ‘눈높이 도시’ 등 컨셉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정비사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속통합기획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통합기획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