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찾아가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전국 확대

 

안성시는 입원한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입원 아동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성시, 찾아가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 전국 확대

 [코리안투데이]  입원아동 보호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 이명애 기자

 

기존에는 안성 및 평택 지역 병원에 입원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병원 소재지와 관계없이 안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입원아동보호사들이 아동의 식사 및 복약 관리를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비스는 하루 4시간에서 8시간까지 제공되며, 연간 최대 9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비용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자세한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안성시는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