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2일 시장실에서 ‘제16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약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수서고속철도(SRT) 의정부 연장 ▲의정부경전철의 안전운행 대책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고산지구 버스노선 개편 ▲민락2지구 상업지역 주차환경 개선 ▲공간 전자(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차관리 플랫폼 구축 등이 다뤄졌다.
특히, SRT 의정부 연장 사업은 수도권 북부 지역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철도망 구축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증대시키는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또한, 의정부경전철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고산지구 및 민락2지구의 대중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제시되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과 버스노선 개편, 주차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달라”며, “모든 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은 향후 의정부시의 교통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