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 HiVE 사업 종합평가 A등급 달성

 

종로구와 배화여자대학교 컨소시엄이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성과로, 취업경쟁력 강화와 평생직업교육 공간 구축,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 HiVE 사업 종합평가 A등급 달성

 [코리안투데이]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 HiVE 사업 종합평가 A등급 달성  © 지승주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컨소시엄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0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은 지난해 연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면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취업경쟁력 강화, 평생직업교육 공간 구축, 1인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iVE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맞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개편 및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산관학 협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밀착형 디지털 혁신 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 자격증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다각적 접근은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가 가진 오랜 역사와 현대적 매력이 조화롭게 반영된 HiVE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소상공인,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종로구와 배화여대 컨소시엄이 지역 사회 발전과 교육 혁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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