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센터 3층 공용회의실에서 ‘송산3동 눈길 지킴이 봉사단’의 활동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송산3동 눈길 지킴이 봉사단’은 송산3동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설 시 지정된 책임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새롬마을과 곤제마을 같은 제설 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각 회원별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활동도 병행한다. 사전 제설제 살포를 통해 강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최산호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제설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눈길 지킴이 봉사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송산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사단의 활동은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행정 지원이 결합된 사례로,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산3동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강설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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