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발돋움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해운대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며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 1월에서 11월 사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대비 95%에 달하는 1,212만명에 달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에 가까운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서울은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에서 10년 연속으로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MICE는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포함한 관광 산업을 의미한다.

 

서울 관광,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발돋움

 

 [코리안투데이] 서울달 야경 사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체험 관광과 개별 관광, 고부가 관광 콘텐츠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춰 나아갈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행사들은 서울을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맞춤형 관광을 원하는 개별 관광객을 위해 ‘서울에디션25’와 ‘소울스팟’을 통해 현지 문화를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미식 축제인 ‘아시아50베스트레스토랑’이 2년 연속 개최되며, 서울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킬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이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