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5년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나홀로 여행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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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해운대

 

서울이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25 나홀로 여행지’ 1위에 오르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도시는 과거와 현재의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인 지하철 시스템과 안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통해 혼자서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관광 미래 비전인 ‘3·3·7·7 관광 시대’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며,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 비전은 2026년까지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유치와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2025년 트립어드바이저가 뽑은 ‘나홀로 여행지 1위’

 [코리안투데이] Tripadvisor 여행 계획 및 예약하기 앱. 자료=Google Play

 

 [코리안투데이]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나홀로 여행지 & 트렌드 여행지 순위

 

특히,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더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편리한 간편결제 시스템과 다양한 숙소 선택이 포함되었다. 태생적으로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은 이 도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진행된 ‘2024 서울 윈터페스타’에 총 539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개별 여행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임을 밝혔다.

 

서울은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고품격 관광 도시로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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