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하늘도시 초록길’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8일 영종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종하늘도시 상업지역 내 주민 쉼터로 조성된 초록길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영종 1·2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초록길 일대에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주변 상인들에게 ‘내 집(내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무단투기 근절과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과 함께 녹지 공간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코리안투데이] ‘쾌적한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 앞장 선 시민들 © 김미희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캠페인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하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도시 환경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 많은 분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고, 깨끗하고 쾌적한 하늘도시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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