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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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해운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구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노후 건축물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을 사용하고 있는 주택 9동이다. 중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 뒤, 남은 예산 내에서 일반가구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은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반가구의 경우 가구당 최대 352만 원이 지원된다. 추가 예산이 확보될 경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자원순환과(032-760-7212)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중구청 공식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 김미희 기자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면 비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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