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농장 ‘어울림 텃밭’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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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해운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2025년 도시농업농장 ‘어울림 텃밭’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울림 텃밭은 구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승학산 자락(주안동 산63-4) 10,645㎡ 규모의 도시 농업 공간에서 조성됐다.  

 

올해 모집 대상은 총 177세대이며, 선정된 가구당 약 5㎡의 텃밭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추홀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도시농업지원센터 및 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더 많은 구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1세대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이후 사전교육을 수료하고 참가비(2만 원)를 납부해야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3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도시농업농장 ‘어울림 텃밭’ 참여자 모집

 [코리안투데이] 도시농업농장 ‘어울림 텃밭’ © 김미희 기자

특히,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이 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3無 친환경 텃밭’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동은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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