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성창업지원구역 구성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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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해운대

 

울산시는 2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창업지원구역(존)의 구성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경제일자리진흥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등 창업·경제 관련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또한 여성 창업가인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가 참여해 창업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회의는 여성창업지원구역(존) 조성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의견 청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창업지원 시설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 여성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해결 방안, 여성 창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청 전경 © 정소영 기자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창업지원구역(존)을 효과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여성친화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창업지원구역(존)은 여성인력개발센터 2층 200㎡ 규모로 마련되며,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해 창업 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향후 창업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지원 등 여성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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