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용 전기차를 시민들과 공유…탄소배출 저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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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해운대

 

안성시는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위해 3월 4일부터 전기차(EV) 공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무용으로 사용되는 전기차를 근무 외 시간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공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무용 전기차를 시민들과 공유…탄소배출 저감 기대

 [코리안투데이]  차량 예약은 모바일 앱 ‘위블비즈’ 통해 간편 이용 가능  © 이명애 기자

 

시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아의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위블비즈’와 협력하여 전기차 5대를 임차,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종일 이용 가능하다. 차량 예약 및 이용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블비즈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회계과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공유사업을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을 확산하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를 경험하면서 지속 가능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3월 10일부터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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