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0~65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중장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직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커피머신 관리사 ▲시니어 종이접기 조형지도사 과정이 개설된다.
이번 과정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과정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커피머신 관리사 과정은 커피 기기 유지보수 및 바리스타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니어 종이접기 조형지도사 과정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리안투데이] 인생 2막’을 위한 전문 자격 과정 운영 © 이명애 기자 |
수강 신청은 3월 10일부터 ‘안성배움e’에서 진행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일정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과정의 세부 커리큘럼과 일정은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이후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 복지시설, 카페, 문화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자격취득 과정이 중장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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