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신입생에게 ‘새 학기 운동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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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해운대

 

미추홀구 주안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협의체는 2월 24일, 3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교환권을 후원하며 아이들이 새 학기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하는 ‘새 학기 입학 축하 꿈드림 운동화’ 사업의 일환이다.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신입생 30명에게 직접 운동화 교환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취약계층 신입생에게 ‘새 학기 운동화’ 선물

 [코리안투데이] 취약계층 신입생에게 ‘새 학기 운동화’ 선물 © 김종래 기자

 

허신 위원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운동화를 신고 즐겁게 등교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안8동 관계자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주안8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주안8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내 교육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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