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0월 5일, 제9회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3일 차 행사로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읍면동별로 참가한 15팀이 노래, 연주, 댄스, 풍물, 체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안성2동의 요가교실이 대상을 수상하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안성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은 금광면 밴드교실과 안성1동 난타교실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대덕면 노래교실과 안성3동 노래교실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서운면의 에어로빅과 일죽면의 사물놀이가 수상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대회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우수동아리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2025년 경기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문화 여가생활의 향상을 위해 14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약 2,7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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