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몰 신규 입점기업 모집… 전자상거래 판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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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함안

 

원주시가 지역 기업의 전자상거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의 2025년 신규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원주시 소재 기업 중 직접 생산·제조 가공기업(OEM 제조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 유통업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주몰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로, 지역 내 우수한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신규 입점기업 모집을 통해 원주몰과 강원도 공식 쇼핑몰 ‘강원더몰’에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개별 쇼핑몰 구축, 교육 및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원주시, 원주몰 신규 입점기업 모집… 전자상거래 판로 확대 기대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공식 쇼핑몰 ‘원주몰’  © 이선영 기자

신규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년 1차 도내 온라인쇼핑몰 구축’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입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33-749-3363)에게 문의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몰 입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몰은 농축산물부터 간식, 건강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원주 지역 특산품인 잡곡, 더덕, 한우, 한돈 등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역 농가 및 기업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원주몰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원주몰 입점기업 모집은 원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들이 전자상거래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원주몰의 입점기업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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