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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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함안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와 간담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간담회  © 조상원 기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6년 군산시 내 6개 학교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초·중등 중점학교 27개교, 연계학교 38개교 등 총 65개 학교로 확대됐다. 또한 6개 권역별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56명 중 초등학생은 276명에 달한다.

 

군산시는 특히 중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사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군산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교육복지조정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학교로 진학하는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례 관리 및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육과 복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동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교육복지 안전망 및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안내가 이어지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학업과 생활에서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연령을 초과한 학생들이라도 실무자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산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드림스타트 사업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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