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하는 홍보 포스터. © 강은영 기자 |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자동차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감축 실적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정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http://car.cpoint.or.kr)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선착순 49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주행 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가입 전후의 일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감축 실적에 따른 지급 금액:
10% 이상 감축: 2만 원
20% 이상 감축: 4만 원
30% 이상 감축: 7만 원
40% 이상 감축: 10만 원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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