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예술 꿈나무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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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함안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 이하 재단)이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출범을 앞두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 음악 캠프, 정기 연주회,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단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음악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예술 꿈나무 모집 시작

 [코리안투데이] 꿈의오케스트라신규단원모집  © 조상원 기자

 

이번 사업은 재단이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며 추진하게 됐다. 작년 예비거점 운영을 마친 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 모집 대상은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타악기 등 총 8개 분야로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악기 교육을 받게 되며, 음악 캠프 및 정기 연주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무상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목)부터 3월 13일(목)까지이며, 지원자는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gunsancf.or.kr)에서 지원 양식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전자우편(chanyeol@gunsan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학부모 및 아동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최종 단원이 선발된다.

 

또한, 재단은 신규 단원 모집과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7일(금)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 1층 다목적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관심 있는 시민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음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악기 경험이 없어도 열정과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gunsancf.or.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사업팀(☎063-443-4804/4808/48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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