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지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직능단체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직능단체에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목표다.
 [코리안투데이] 영등포구 슬로건. 사진=영등포구 |
영등포구는 사회적 현안에 밝은 직능단체가 청년을 위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였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영등포구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공모 주제는 사회, 경제, 건강, 문화 등 청년들의 지역 사회 참여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요리 교실, 재테크 교육, 독서 토론,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직능단체는 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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