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보건소가 3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시·공간적 제약 없이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하나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19세 이상 계양구민이며, 총 50명을 선발한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 지승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만성질환 예방과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3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특히,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의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하나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19세 이상 계양구민(직장 포함)**이 대상이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으로 진단받았거나 약물 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희망자는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실(☎032-430-7889)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사전 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사람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6개월(24주) 동안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며, 기간 중 3회의 건강검진과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받는다. 또한, 참여도에 따라 우수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