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울산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 [코리안투데이] 울산농업기술센터 전경 © 정소영 기자 |
올해 정보화 교육 과정은 ▲정보역량 강화 교육 ▲전자상거래 교육 ▲정보화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스마트폰 활용 과정은 오는 3월 5일까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ulsan.go.kr/s/atc)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는 스마트폰 활용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홍보 이미지 제작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전자상거래 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기법을 가르친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상품 판매 전략도 교육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은 4월과 10월에 진행된다.
정보화 기초 교육은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한글·엑셀 기본 사용법 등을 다루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이 과정 역시 4월과 10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052-229-5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높여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농업인 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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