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맞춤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에 2호점 개관!

 

구로구가 지난 27일 구로구시설관리공단(구로동로26길 54) 1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동들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맞춤형 놀이공간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10월 개봉1동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구로4동에 2호점을 추가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은 아동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우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연면적 180㎡ 규모의 실내를 ▲미끄럼틀 ▲자동차놀이터 ▲블럭·캠핑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수유실, 가족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아동 맞춤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에 2호점 개관!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 27일에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 박수진 기자

 

구로4동점은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경림) 위탁으로 운영되며, 0∼3세 아동(2025년∼2022년생)을 대상으로 놀이 활동 관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시에는 보호자 동반 이용이 원칙이다.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아동은 2천 원, 보호자는 1천 원이고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1인당 2천 원이 추가된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 27일에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 박수진 기자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매일 3회차로 운영하고 회차별(▲1회차 오전 9시 30분 ▲2회차 오후 1시 ▲3회차 오후 3시 30분) 2시간씩 15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구는 매 회차 전·후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소독·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27일에 열린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 개관식에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시설 관계자 등과 함께 시설 점검을 마쳤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시설 관계자 등과 함께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 박수진 기자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은 다음 달 14일까지 단체예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3월 1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오는 4월 중 신도림동에 3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 구청 가족보육과 02-860-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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