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10월 24일 조치원소방서와 협력하여 실제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 규정에 따른 자율소방대 편성 및 관할 소방관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상황에서 초기 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피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실시되었다.
훈련은 세종테크노파크 청사 5층에서 가상 화재를 시작으로 ▲화재 상황 전파 ▲즉각적인 화재 신고 ▲소화진압반의 초기 진압 ▲대피유도반의 직원 대피 ▲구조반의 인명구조 ▲복구반의 화재 현장 복구까지 세세한 절차를 수행하며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 후 조치원소방서는 “세종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을 신속히 수행했으며, 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도 안전하게 이뤄졌다”고 총평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실제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세종테크노파크가 안전사고 없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