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리안 투데이] 임산부의 날 포스터 © 이예진 기자 |
임산부의 날의 의미와 배경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지난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되었다.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기념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부천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주요 행사 내용
이번 토크콘서트는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가 진행되어, 임산부들에게 태아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임산부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관련 사회적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임산부와 전문가들이 함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와 지혜를 나눌 계획이다.
신청 및 참여 방법
이 행사는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반 1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대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032-625-4433, 4266, 436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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