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HRD청렴추진단 간담회: 윤리경영을 향한 한걸음

2024년 한국HRD청렴추진단 간담회: 윤리경영을 향한 한걸음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HRD) 이우영 회장이 21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4년 청렴증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조직 내 반부패 및 청렴 정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청렴추진기획단은 이사회 의장, 상임감사, 본사 및 산하기관 고위직, 노동조합 간부 등 49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반부패 정책 공유, 부패취약분야 발굴, 고위 공직자 청렴문화 조성 등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체계도 © 양정자 기자

 

공단은 국민이 신뢰하는 정직한 HRD 파트너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핵심분야 13개 세부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고위직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조직 내 모든 세대, 직급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합니다. 또한, 공단은 반복되는 민원사항 및 시스템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여 국민불만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년도 청렴평가 결과 분석, 2024년 반부패·청렴증진 계획 공유, 부패취약분야 발굴, 기관장의 청렴메시지 전파 등이 주요 논의됐다.

 

한국HRD는 이사회 의장 직속 최고행복책임자(C.H.O.)’라는 직책을 신설했다. 3S 원칙(Simple, Smart, Sustainable)을 바탕으로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불공정 관행과 갑질을 근절하며, 내부 관리 경험을 제고하는 직위이다.

한국HRD는 정부의 주요 계획에 맞춰 공정성과 상식 원칙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에는 양도·이해 카르텔 예방 및 관리, 사업별 이해상충 예방 내재화, 공공자금 유출 방지, 채용 비리 근절 등이 포함된다.

 

이우영 회장은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하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조직의 발전은 구성원이 행복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생산성과 창의성 향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책임경영을 당부했다.

 

이성경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취약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위부패 척결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직한 인재육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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