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중학교 학생회,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품 감자 기탁

남동중학교 학생회,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품 감자 기탁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중학교 학생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감자 40kg(13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후원품은 남동중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기르고 캔 남동 햇살 감자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우평 교장은 남동중학교 안의 열 평 남짓한 공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직접 심고 키운 감자를 기부한 것으로첫 농사라 양이 많지 않지만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한다내년에는 좀 더 잘 키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남동중학교 학생회,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품 감자 기탁] © 김현수 기자

 

조현준 학생회장은 열심히 땀 흘려 기르고 캔 감자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이번 기탁을 통해 기부와 나눔을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남동중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소중한 후원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남동중학교는 소중한 꿈을 확실하게 이루는 행복한 남동중이라는 비전을 교육목표로 1992년 설치되었으며올해 1월 이웃돕기 성금 11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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