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니아, 고양시에 매월 5백만 원 기부…기부 문화 확산 선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아라니아와 함께 지난 10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라니아는 고양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매월 5백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번 성금은 고양시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아라니아, 고양시에 매월 5백만 원 기부…기부 문화 확산 선도  © 지승주 기자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마중물 성금 전달

10일 열린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덕선 ㈜아라니아 대표,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아라니아가 전달한 성금은 매월 5백만 원씩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덕선 ㈜아라니아 대표는 “2000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작년 처음으로 고양시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처음이라는 단어의 설렘이 나눔과 만나 더 큰 의미를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꾸준한 사랑의 손길

㈜아라니아는 고양시뿐만 아니라 병원사회사업,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이번 기부는 고양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촉진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의 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K-엔터 산업이 한류를 선도하듯, 이번 마중물 성금이 고양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라니아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성금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협력과 기부 문화 확산

㈜아라니아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성금 전달은 고양시에서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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