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7년·5년 장기무사고 승무사원 표창 수여식 개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5년 1월 16일 조치원 본사에서 장기무사고 승무사원을 대상으로 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는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하고 승무사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특히 7년과 5년 이상의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승무사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였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2024년 4월 30일 체결된 교섭대표노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장기무사고 포상 제도가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수상자는 총 42명으로, 7년 이상 무사고를 달성한 정복식, 이성춘 씨를 포함한 2명과 5년 이상 무사고를 달성한 40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표창장뿐만 아니라 무사고 흉장, 배지, 그리고 특별휴가라는 뜻깊은 보상을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세종도시교통공사, 7년·5년 장기무사고 승무사원 표창 수여식 개최 © 이윤주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도순구 사장은 “매일 8시간씩 운전하며 5년 이상 사고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들은 모든 승무사원들에게 모범이 되며, 시민 안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장기무사고 달성을 위해 헌신해 준 승무사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승무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7년 무사고를 달성한 정복식, 이성춘 씨와 5년 무사고를 달성한 이재석, 김석기 씨가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의 성실한 노력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추구하는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표창 수여식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승무사원의 사기 증진을 도모하며,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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