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군가족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올해 복지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및 자활 지원계획을 비롯해 기초수급자 7가구의 가족관계 해체 확인, 보장비용 징수제외 및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8가구의 적정성 여부 등 4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금산군, 2025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2025년 제1차 금산군 생활보장위원회 개최(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군은 올해 취약계층 124명을 대상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기초수급자 2599가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산군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금산군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사업계획을 심의하며,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보장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있는 위원들과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박범인 금산군수(위원장), 김경모 주민복지지원과장(부위원장), 채기주 금산군보건소장이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으로 김소진 중부대 교수, 김재성 금산군의용소방연합회 대장, 장길호 금산군자원봉사센터장, 서혜경 적십자사 금산군지회지구협의회장, 김은미 진산면 사회복지공무원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김경모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경기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구제하겠다,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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