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시장 김병수)가 주관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2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월 14일부터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당초 계획했던 800명을 훌쩍 넘는 1,1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 과정은 벼농사, 고추, 고구마, 마케팅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분야의 담당 지도사와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벼농사·고추 교육을 포함한 5종의 교재 1,600부를 제작·배포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장은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신 농업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영농 현장에 적용해 성공적인 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 교육을 확대하고, 최신 농업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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