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지역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진구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지역 내 패션‧봉제 제조업체의 일감 창출과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한다.
 [코리안투데이] ‘광진메이드 협업화 사업’ 안내문 © 안덕영 기자 |
광진구는 ‘2025 브랜드&제조 매칭 광진 메이드 협업화 사업’을 통해 총 5개 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패션‧봉제 브랜드 사업자와 광진구 내 패션‧봉제 제조업체가 팀을 이루어 신청하는 방식이다. 팀 구성이 어려운 경우 센터에서 매칭을 지원한다.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200만 원이 지급되며, ‘2025년 광진메이드 판매전’ 및 ‘라이브커머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12일까지 참가신청서, 시제품 제작 작업지시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하여 광진구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봉제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많은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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